🥖조선호텔은 아리아나 홍연이 유명해서 루브리카는 가볼 생각을 못했었다. 지나가다 보면 지긋한 어르신들만 있는 느낌이라 그냥 스쳐 지나가게 됐음. 그런데 올해 켄싱턴호텔이 있던 부지에 새롭게 조선호텔이 생겼다길래 가족끼리 루브리카에서 식사를 하게 되었다. 그리고 오픈빨이고 새로 생겼으니까 맛있지 않을까 하는 기대를 갖고 갔다. 🌳전반적으로 받았던 첫인상은 인테리어가 엄청 세련되고 공룡시대같이 풀이 무성한 인테리어여서 아주 마음에 들었다. 호텔 꼭대기층에 위치한 루브리카는 바다가 한눈에 보여서그런지 뷰가 정말 마음에 들었다. 창가 자리에 앉아서 해가 지는 걸 보면서 저녁을 먹었는데 어느 좌석에 앉아도 풍경을 잘 볼 수 있을 것 같다. 대신에 좌석이 아주 많지는 않아서 예약을 하고 가는 게 좋을 것 같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