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슐랭 1스타, 제로컴플렉스

 

🎂생일 기념으로 미슐랭 1 스타라는 제로 콤플렉스에 다녀왔다. 1 스타에 파인 다이닝이니까 기념일 분위기를 좀 낼 수 있을 것 같았다. 위치는 회현역 근처 피크닉이라는 곳에 있는데 지하철역에서 꽤 걸어야 하고 언덕길이라 그런지 좀 힘들었다. 그래도 산책하는 기분으로 날씨 좋은날 걸어가기는 나쁘지 않다.

 

 

 

 

 

🍷메뉴는 코스요리로 그날 그날의 요리가 적힌 종이가 메뉴판으로 나온다. 와인 페어링이 유명하다고 하니까 그것도 같이 시켰다. 이때 내추럴 와인에 좀 빠져있었다. 코스 요리가 시작되면서 요리1개에 와인 1잔씩 페어링이 되는데 소믈리에로 보이는 듯한 외국인 아저씨가 설명을 해주신다. 마스크를 껴서 설명이 잘 안들려 좀 아쉬웠다. 요리 하나하나 퀄리티가 높으나 고기의 비율이 좀 낮고 양이 적어서 아쉬웠다. 마지막에 디저트가 특이하게 예쁘고 맛있어서 인상 깊었음.

 

 

 

 

 

미니타르트 2종

 

 

대구요리 였던듯. 어두워서 나도 안보인다

 

 

 

디저트. 크리스마스같다

 

⭐️다녀온 지 꽤 되어서 그때 기억이 좀 가물거리는데 분위기 내기로는 꽤 괜찮다. 하지만 푸짐하게 먹기는 부족하고 가격 압박이 살짝 있는 편. 하지만 한 번쯤 다녀오기 나쁘지 않았다.

 

 

 

제로컴플렉스 : 서울 중구 퇴계로 6가길 30 피크닉 3층

메뉴 : 디너 코스, 와인 페어링

가격대 : 디너 13만원, 와인페어링 9만원

맛 : 3.7점

서비스 : 3.9점

총점 :  3.8점